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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치 부산물, 더 이상 폐기물이 아니다

  • 작성자문화진흥연구단
  • 작성일2022.09.29 11:01
  • 조회수671

김치 부산물, 더 이상 폐기물이 아니다


- 세계김치연구소 기술교류회 개최, 김치의 부산물 저감화 및 자원화 방안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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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우리나라 김치산업계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2년도 기술교류회’를 9월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새로운 주제로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치산업의 자원순환 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치제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커피나 맥주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들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연료나 에너지바 등으로 만드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식품 폐기물을 소각하거나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게 되면, 탄소 저감은 물론 환경오염을 막는 효과가 크다.


  이에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제조 공정 단계에서 나오는 배추, 절임배추 등 부산물의 저감화 및 자원화, 염수의 재사용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산업계에 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순환자원 인정 방법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기술교류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 세계김치연구소 천호현 선임연구원의 ‘김치 가공 부산물의 효율적 처리방안’, ▲ 한국환경공단 박선숙 대리의 ‘순환자원 인정제도’, ▲ 前 세계김치연구소 한응수 책임연구원의 ‘염수 재사용 기술 현황 및 적용 사례’ 등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세계김치연구소 천호현 선임연구원은 “김치 부산물 처리시스템을 도입하면 부산물 처리비용을 기존 대비 약 50% 절감시킬 수 있다”라며, 또한 “자원화를 통해 천연 항균 소재와 비건 제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계기로 연구소에서 개발한 김치의 부산물 활용 기술이 김치산업계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김치산업계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기술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부] 기술교류회 사진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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